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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"나도 고향 아프리카로 가고 싶어요" 끝나지 않은 고통

2019-11-04 0 Dailymotion

'노예, 노동 착취'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을 떠났다.<br /><br />경기도 포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 이주 노동자 6명은 27일 19시 인천공항을 통해 고국인 부르키나파소로 출국했다.<br /><br />출국에 앞서 카스트로 씨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에게 "그 사람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"며 "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과 한글로 작성된 서류를 보이며 국회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. 크게 실망했다."라고 말했다. <br /><br />하지만 남아있는 아프리카 이주 노동자들을 걱정하며 "우리는 안 좋은 일로 한국을 떠나지만 한국과 부르키니파소 예술인의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."라고 당부했다.<br /><br />고국으로 떠나는 동료를 배웅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자나타 씨는 "포천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에서의 생활을 참지 못하고 박물관을 나왔다"며 "그동안 못 받았던 임금을 받고 친구들처럼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"며 눈물을 흘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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